[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마트(139480)가 '어벤져스 2' 개봉을 앞두고 키덜트족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3일 개봉일에 앞서 어벤져스2 캐릭터 상품 특설매장을 꾸미고 포토존을 구성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어벤져스의 주인공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의 피규어를 3만9900원에 판매하며 아이언맨 마스크와 헐크 그립 피스트 등 각종 장신구도 판매한다.
또한 성수점에는 마블코믹스에서 제작한 실제 1:1 비율의 어벤져스 슈퍼히어로 모형을 21일까지 전시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어벤져스2가 개봉 전부터 키덜트족의 인기를 끌고 있어 어벤져스 2 관련 상품모음전을 조기에 확대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키덜트 족을 위해 다양한 피규어 상품과 RC(무선조정) 제품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004170)백화점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영등포점 1층 명품관 광장에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헐리우드의 유명 슈퍼히어로를 선보이는 '슈퍼 히어로전'을 진행한다.
100여종 이상의 모형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20여종의 실물 사이즈 모형 역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전시회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히어로 스티커, 색칠놀이, 히어로들의 장비와 의상 체험, 코스프레 및 포토타임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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