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15-04-15 13:35:32 2015-04-15 13:35:3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는 16~17일 '2015년도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스포츠 인권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내 스포츠 인권교육 강사 72명의 교육역량 강화 및 잠재역량 개발 등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 현장의 폭력 및 성폭력', '스포츠 인권' 등 강사들이 스포츠인권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체육회는 스포츠인권향상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010년부터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은 지난 3월, 17개 시도체육회 및 55개 가맹경기단체에서 (성)폭력 전문가, 법률전문가, 스포츠 관련학과 교수, 스포츠인권 담당자 등 총 277명을 위촉해 구성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인권교육 표준 교안을 배포하고 실태조사 자료를 공유, 지난 해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인권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참가자 간에 스포츠인권에 특화된 교육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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