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가 30일 생명과학과 바이오 융합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마이크로 칩 제작 서비스인 '1:1 맞춤형 파운드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서비스(Foundry Service)'란 고가의 제작 설비나 기술력이 부족한 연구실이나 기업체를 대신해 마이크로 칩을 제작해 주는 단위공정 서비스를 말한다.
윤태중 서린바이오 연구소장은 "파운드리 서비스의 특징은 기존의 단순한 칩 제작 서비스가 아닌 아이디어에서부터 실험설계, 칩 제작, 테스트에 이르기까지의 한번에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향후 당사의 미래 성장전략인 C&D(Connect and Development) 전략을 확대시켜나가는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접점 강화로 향후 산업간, 학계간 융합을 이끄는 바이오 융합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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