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페이스북이 지난 1분기 엇갈린 실적을 공개했다. 순익과 이용자수는 늘었지만 매출은 줄어들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순이익은 주당 42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 35센트보다 증가했고 전문가 예상치 40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35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지만 예상치 35억7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 기간 적극적 이용자(active user) 숫자는 크게 늘었다. 적극적 이용자 숫자는 월 기준으로 14억4000만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1분기 수치였던 13억9000만명에서 24% 늘어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매출 감소에도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소식에 정규장 거래를 1.21% 상승으로 마감했던 페이스북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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