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2만가구로 '뚝'…세종시 '0'
2015-04-28 11:00:00 2015-04-28 13:39:53
(자료제공=국토부)
 
전국 미분양주택이 2만가구대로 떨어졌다. 세종시는 단 한가구의 미분양도 남아있지 않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2만8897가구로 전월 3만3813가구 대비 14.5% 감소했다. 신규 미분양이 1313가구 발생했지만 기존 미분양이 6229가구 해소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1만6924가구로 16.1% 줄었으며, 지방은 1만4702가구로 12.9% 감소했다. 1월 433가구의 미분양을 남겨뒀던 세종시는 2월 84가구로 줄어든데 이어 3월 모든 미분양이 주인을 찾았다.
 
규모별로는 85㎡초과가 전월보다 1200가구 줄며 1만37가구를 기록했고, 85㎡이하는 3716가구 감소한 1만8860가구를 기록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6.6% 줄어든 1만3507가구로 집계됐다.
 
한승수 기자(hans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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