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부)
수도권 분양 열풍의 영향으로 1분기 건축물 인허가면적이 크게 늘었다. 전반적인 인허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가 벌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올 1분기 건축 인허가면적은 3399만9000㎡로 전년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수는 5.3% 늘어난 5만2930동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5510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증가했으며, 지방은 1848만8000㎡로 12.2% 늘었다.
착공면적은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한 2836만1000㎡로 집계됐다. 동수는 4만3730동으로 8.2% 늘었다.
수도권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1% 증가한 1287만6000㎡가 착공됐고, 지방은 1548만5000㎡로 1.2% 늘었다.
준공면적은 지난해보다 11.1% 감소한 2513만6000㎡를 기록했다. 동수는 4만2520동으로 1.4% 줄었다.
수도권이 946만1000㎡로 14.5% 감소했고, 지방은 1567만4000㎡로 8.8% 줄었다.
한승수 기자(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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