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28일 뉴욕에서 열린 "next@acer"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디바이스들을 선보였다. (사진=에이서)
에이서가 올해 출시할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이서는 28일 뉴욕에서 열린 '넥스트@에이서'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디바이스들을 선보였다. 에이서의 사장 겸 CEO 제이슨 첸은 "질문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고객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에이서는 신학기 시즌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E, 아스파이어 스위치10, 아스파이어 R11, 아스파이어 V 15, 아스파이어E, ES 시리즈가 공개됐다. 또 동형 크롬북 모델 중 가장 긴 11.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크롬북 15와 교육용 아이코니아 탭 10, 향상된 터치감을 자랑하는 아이코니아 원8도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모두 윈도 8.1 기반이며, 향후 윈도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게이밍 전략도 공개했다. PC 게이밍의 스피드와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언어를 적용하고, 기존의 프레데터 데스크톱 라인에 노트북·태블릿·모니터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적인 오피스폰에서 탈피한 새로운 터치폰의 프로토타입도 공유했다. abPBX plus 네트워크 기반으로 직관적인 터치감, 비디오 화상회의와 메시징을 위한 대화면, 실시간 뉴스와 공지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임애신 기자(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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