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은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현지 주민들을 위해 2억원 상당의 구호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치약과 칫솔, 비누, 세탁세제 등 2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6월 굿네이버스와 네팔 히말라야 허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연이 있다.
히말라야의 히움 허브 원료를 공급받아 비욘드 제품 개발을 진행, 비욘드 히말라야 라인과 비욘드 히말라야 맑은 크림 기획세트 등을 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히말라야 무구, 훔라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빈곤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CSV) 활동을 진행해 왔다.
유지승 기자 raintr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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