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살균기능 강화한 전자동 세탁기 ‘블랙라벨’ 출시
2015-05-06 11:00:00 2015-05-06 11:00:00
◇LG전자가 스팀 기능을 탑재해 찌든때를 효과적으로 없애면서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제거하는 프리미엄급 '블랙라벨' 전자동 세탁기를 6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066570)는 6일 세탁과 살균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전자동 세탁기 '블랙라벨'을 출시했다.
 
블랙라벨은 전자동 세탁기 가운데 스팀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지난 2013년 상반기 처음 출시됐다. 이번 제품에는 식물성 얼룩 제거에 효과적인 '위생 40도' 코스와 동·식물성 기름 제거에 효과적인 '살균 60'도 코스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열시킨 물과 스팀으로 빨랫감에 묻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알러지 유발 물질을 99.99%까지 제거한다. 영국 알러지 협회(BAF)의 살균 인증도 받았다.
 
'애벌+표준' 코스도 처음 탑재했다. 이는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로 구현한 두드리기와 주무르기 동작으로 애벌 세탁을 하는 코스다. 두드리기는 세탁통 위쪽에서 아래 방향으로 쏟아지는 대포물살 2.0에 의해 동작하는데 6방향에서 나오는 강력한 물살로 세탁통 내부의 빨랫감을 두드려 빨아준다.
 
이밖에 NFC 태그온을 이용해 그때그때 원하는 세탁 코스 1개를 다운로드 하는 기능도 갖췄다. 다운로드 코스는 란제리, 창문 커튼, 청바지 등 총 12가지다. 때문에 기본 세탁 코스 11가지를 포함해 최대 23가지의 다양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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