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동차용 LED 14종, GM 신뢰성 시험 통과
2015-05-07 11:13:13 2015-05-07 11:13:13
◇서울반도체의 자동차용 LED가 적용된 GM 캐딜락 ELR의 헤드램프.(사진=서울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글로벌 자동차용 LED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자사가 개발한 총 14종의 자동차 전용 LED제품이 국내 LED기업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신뢰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뢰성 시험 통과로 서울반도체의 자동차 전용 LED광원이 GM의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스마트카, 무인자동차 시스템 등 최첨단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저전력·고 신뢰성의 자동차용 LED광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는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유명 자동차 메이커의 헤드라이트용 LED광원을 공급한 이래 지속적으로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고효율 고신뢰성 LED광원을 개발해왔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래현 서울반도체 자동차사업부장 상무는 "자동차용 LED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현재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LED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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