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남부도로사업소를 금천구 시흥3동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전해 신설되는 남부도로사업소 공공청사는 도로사업소 업무기능과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복지시설(북카페, 독서실 등) 기능을 도입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생활체육시설 등을 갖춘 소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 제공 및 인접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이주대책 민원도 해소할 방침이다.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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