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제주서 학술심포지엄 개최
2015-05-12 14:46:06 2015-05-12 14:46:06
일동제약(000230)이 지난 10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아로나민이 드럭머거를 말하다'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제약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일동제약)
이날 행사에선 제주지역 약사들과 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일반의약품(OTC)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해 토론하고, 고객을 위한 OTC 제품 활용법 및 약국 경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진호 이내과 원장은 '만성피로의 원인 접근법 및 영양처방 사례'와 '갑상선 기능의 재조명과 요오드 활용', 오성곤 성균관대 약대 박사가 ‘인체 대사와 드럭 머거’에 관하여 강연을 펼쳤다.
 
일동제약은 '활성형비타민의 약동학적 리뷰'를 통해 아로나민의 주성분인 활성비타민B1(푸르설티아민)과 관련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활성형비타민의 유용성을 밝혔다.
 
하정윤 일동제약 학술팀장 약사는 "활성비타민B1인 푸르설티아민은 일반형비타민B1에 비해 체내에서 최고혈중농도가 2.5배,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 측면에서는 3배가량 우월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활성비타민의 체내 흡수율 및 이행률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제주의 지역·경제적 특성을 고려한 약국경영 및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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