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재기기업인이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신설해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올해에만 35억원의 예산을 신규로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창업·재도전 분위기 확산의 일환이다.
지난 3월부터 재기기업인을 모집해 실패 사유, 재창업 의지 등을 심층 분석해 재도약 가능성이 높은 우수 재창업자 총 100명을 선정을 완료했다.
향후 선정된 100명에게는 '재창업교육→멘토링→사업화지원'에 이르는 재창업 전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사업이 실패 기업인들의 재도전을 넘어서 신규 창업기업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창업에 나서도록 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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