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어버이날을 맞아 6일 할머니, 어머니, 딸 3代가 하루 동안 승무원을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체험행사는 참여한 모녀 참가자들이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미지메이킹, 기내서비스 실습, 비상탈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박은정씨는 “승무원의 꿈을 아쉽게 접긴 했지만 여전히 승무원이란 직업에 매력을 가지고 계신 어머니에게 세 모녀가 같이 승무원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참가를 신청했다”며 “역시 승무원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딸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에 100여명이 지원하는 등 관심이 높아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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