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지난해 누적 매출 2조300억원
2015-05-18 18:06:55 2015-05-18 18:06:55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의 지난해 누적 매출액 약 2조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987년 국내 시판된 포카리스웨트는 올해로 출시 29년을 맞이했다. 이에 누적 판매량은 75억 2500만 개(250ml 환산 기준)다. 이는 포카리스웨트 출시 이후 매년 2억 6800만개씩 팔려나간 수치로, 국내 5000만 인구가 해마다 약 53병씩 마신 것과 같다.
 
◇본사직원들이 포카리스웨트 누적매출 2조원 달성 기념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이 같은 성과를 블루&화이트의 컬러마케팅 효과로 분석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가장 가까운 이온 조성을 가진 음료로, 인체의 수분 전해질 균형을 빠른 속도로 정상화 시켜준다는 설명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포카리스웨트는 이온음료의 기능을 토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국민음료"라고 말했다.
 
남두현 기자 whz3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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