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감염자가 1516명으로 증가했다.
WHO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제네바 현지시간) 현재 WHO에 공식으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22개국에서 1천51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시코 29명과 미국 1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 중 멕시코와 미국의 감염자는 각각 822명과 403명이었고, 캐나다 165명, 스페인 57명, 영국 27명, 독일 9명 등이었다.
또한 뉴질랜드 6명, 이탈리아 5명, 프랑스와 이스라엘 각 4명, 한국과 엘살바도르와 각 2명 등이었으며, 스위스, 홍콩,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콜럼비아, 포르투갈, 과테말라 등에서 각각 1명씩 감염자가 확인됐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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