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을 위한 특강에 나섰다. (사진제공=디컴퍼니)
YB 윤도현이 대학 강단에 섰다.
윤도현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충남 당진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특강에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도현은 김영준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강단에 섰다. 김영준 학과장은 윤도현의 소속사인 다음기획(현 디컴퍼니)의 전 대표로서 20여년 간 YB를 매니지먼트했다.
'열정! 이유 있는 편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윤도현은 400여명의 학생들로 가득찬 강연장에서 '나는 나비', '박하사탕' 등의 히트곡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은 이번 특강을 통해 받은 강연료 전액으로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기타 앰프를 구매해 선물했다.
한편 디컴퍼니(대표 윤도현)와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이날 음악콘텐츠 창작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 특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다양한 협력 활동들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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