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휘센'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들어서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판매량도 작년과 비교해 3배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에어컨 매출도 지난해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혼수 가전에 에어컨을 포함하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고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에어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어컨 성수기 시작도 6월에서 5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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