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전력 줄인 인버터제습기 출시
2015-05-28 11:00:00 2015-05-28 11:00:00
◇삼성전자가 28일 소비전력을 개선한 2015년형 인버터제습기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28일 소비전력을 개선한 2015년형 인버터제습기를 출시했다.
 
업그레이드된 컴프레서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동급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약 12%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소음을 줄여 주는 정음모드는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44% 가량 절감하고 소음을 약 2㏈ 줄일 수 있다.
 
자연 건조보다 최대 7.6배 빠른 의류 건조 기능과 신발 안쪽 깊숙한 면까지 건조해주는 신발 건조 기능,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바이러스 닥터 등 편의 기능도 적용됐다.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물통 전체가 투명해서 한 눈에 물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지케어물통은 접이식 손잡이를 채용해 쉽게 빼고 운반할 수 있으며, 물통 덮개 좌측에 별도의 배수구가 있어 덮개를 열지 않고 기울여 물을 버릴 수 있다.
 
용량은 15ℓ와 17ℓ로, 출고가는 56만9000원부터 62만9000원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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