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일산 20년만의 빅브랜드 '킨텍스꿈에그린' 시선집중
아파트 1100가구, 오피스텔 780실 규모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
2015-05-29 18:05:57 2015-05-29 18:07:00
일산신도시 내에서 20년 만에 공급되는 빅브랜드 신규 아파트를 보기 위해 구름인파가 모델하우스로 몰렸다.
 
한화건설은 29일 1880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늘어졌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직접 참여, 한화건설이 이번 분양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알렸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지어진다. 지하5층~지상49층, 10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가 전용 84㎡ 818가구, 93㎡ 270가구, 149㎡ 6가구(펜트하우스), 152㎡ 6가구(펜트하우스) 등 총 1100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84㎡ 780실이 공급된다.
 
일산시도시 내 최고층, 최대 단지로 공급,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단지는 일산신도시 내에서는 20년 만에 공급되는 시공순위 10위 이내의 빅브랜드 아파트라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화마을이나 산들마을과 같은 인근 택지지구 등지에서는 빅브랜드 단지가 분양된 사례가 있었지만, 일산신도시 내에서는 아파트의 브랜드 개념이 확립되기 전인 1990년대에 주택공급이 모두 끝났다. 실제로 일산신도시 내 빅브랜드 단지는 1996년 입주한 대우건설의 호수마을1단지가 마지막이었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일산 킨텍스 내에서도 1종 지구단위계획 상 정중앙(C2블록)에 위치해 반경 1km내 다양한 개발호재를 도보 권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일산 호수공원이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을 시작으로 고양문화원사,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상반기 예정) 등의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 한류 테마 복합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으로 개통(2022년 예정)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강변북로(자유로) 킨텍스IC와 제2자유로 한류월드IC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학군으로 유명한 문촌·강선마을의 한수초·중, 주엽초·고, 장촌초,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한류초등학교(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적으로는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권까지 극대화 했다. 49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의 3면 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가변이 가능한 맞춤형 평면계획과 수납 기능을 강화한 공간개발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시설, 경로당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에 위치하여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아파트 기준 3.3㎡당 1410만원대 예상하고 있다.
 
송희용 송희용 분양소장은 “일산 주거중심지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향후 일산을 이끌어갈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킨텍스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현장(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일대)에 마련됐다. 아파트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오피스텔은 4~6일 3일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피스텔은 7일, 아파트는 10일 발표되며, 계약은 오피스텔은 9일~10일, 아파트는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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