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GSK, 백신 8개 품목 판매계약 체결
2015-06-01 19:47:58 2015-06-01 19:47:58
광동제약(009290)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백신 8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광동제약과 GSK가 백신 국내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동제약)
이번에 제휴를 체결한 제품은 폐렴구균 백신(신플로릭스), 로타바이러스 백신(로타릭스), DTPa-IPV 백신(인판릭스-IPV) 등 8개 소아 백신 품목이다.
 
광동제약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분만센터 및 도매 유통에 대한 판매 전반을, GSK는 마케팅과 판촉을 맡게 된다. 계약기간은 올해 7월1일부터 3년이다. 광동제약은 2016년 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진호 GSK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GSK는 국내에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백신 제품 군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백신 이용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의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시너지효과와 함께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양사의 경영이념과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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