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산네트웍스, 내년 실적 개선 기대…'↑'
2015-06-04 09:13:46 2015-06-04 09:13:46
다산네트웍스(039560)가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230원(3.75%) 오른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일본 내 매출 전망이 기존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아울러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스프린트 매출 가능성도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자회사 부문의 연결 실적 편입에 이어 3분기에는 다산앨앤디, 솔루에타의 지분법 이익 반영도 예정돼있다"며 "향후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지만 내년 실적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