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주간기준 2.5%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 빠른 순환매와 함께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증권가에서는 1400까지 올라온 코스피지수가 당분간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이런 흐름 속에서 어느 한 곳에 집중 된 것이 아닌 다양한 개별 종목을 추천했다.
◇ 실적, 좋거나 혹은 좋아지거나
어닝시즌의 끝자락에서 실적은 여전히 이슈였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패널 점유율확대와 높은 가동률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동양종금 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무선인터넷 업체인 유엔젤도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해외사업 호조로 2분기 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굿모닝 신한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디텍이 추천을 받았다. 동양종금증권은 오디텍이 1분기 실적도 양호했지만 2분기 부터 개선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
경기회복과 함께 업황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도 일제히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무난히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증권주들이 증권사의 관심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유동성랠리에 대한 기대로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을, 우리투자증권은 이익개선추세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이유로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또 SK에너지는 경유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효과등이 기대된다며 굿모닝 신한증권이 추천했다.
◇주요 증권사의 이번주 추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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