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패럴림픽 G-1000일 기념행사 개최
2015-06-12 21:48:50 2015-06-12 21:48:50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경기종목(6경기 6종목 80세부종목) 계획안. (자료제공=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는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 G-1000일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달빛카페에서 '동계 패럴림픽 체험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동계 패럴림픽 경기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패럴림픽 종목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파라스노보드,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으로 총 6경기 6종목 80개 세부종목이 있으며 이중 도내에 선수단이 있는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4가지 경기 종목의 장비와 경기복 등을 달빛카페에 전시하여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스 슬레지하키팀과 휠체어컬링팀의 코치, 트레이너, 선수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주요대회경험과 경기방식, 장비조작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연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목별 해설, 패럴림픽 홍보영상 상영, 패럴림픽에서 도내선수 경기장면, 도 대표팀 응원 메시지판 등 다양한 홍보물을 행사장에 준비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메르스의 여파로 행사의 규모를 크게 확대 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강원도지사와 관계자들이 함께 행사에 참석하여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강원랜드 스포츠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특히 조직위원회는 패럴림픽의 홍보영상 20여 종을 제공하여 일반인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