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011160)은 오는 26일 '녹천역 두산위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685-26 일대 월계4구역을 재개발한 '녹천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5~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39~117㎡ 32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임대 물량과 조합원 몫을 뺀 전용면적 84㎡형 148가구에 전용면적 117㎡형 13가구를 합한 1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까지 도보로 5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반경 1.5km내에 지하철 4호선 창동역 및 7호선 노원역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어 시청, 왕십리 등 서울 도심권을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녹천교 사거리로도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강북은 물론 강남이나 서울 외곽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162만1000㎡ 규모의 초안산생태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힐링타운으로, 축구와 농구, 테니스, 실내배드민턴장 등을 즐기는 초안산운동장 및 체육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위치한 중랑천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라인트랙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지 반경 2km내에 하나로마트, 창동이마트, 월계이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대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창일초·중학교 및 월천초교, 노곡중학교, 서울외고, 인덕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중계동 은행사거리도 가깝다.
이밖에 단차를 이용해 단지를 차로 위로 올린 데크형 설계로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의 공원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일조권을 고려한 남향위주 동배치로 쾌적한 단지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세대 내부는 두산건설이 개발한 '위브 수납시스템'을 적용, 실내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현관 신발장 및 Walk-In closet, 대형 복도 수납장, 맘스오피스 등을 용도에 따라 적재적소에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다. 분양승인을 득하는 대로 청약접수를 거쳐 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02-999-4321)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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