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운아나텍, 상장 첫날 '급락'
2015-06-30 09:34:40 2015-06-30 09:34:40
동운아나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32분 현재 #동운아나텍은 시초가보다 1300원(10.40%) 떨어진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원보다 25% 뛴 1만2500원에 형성됐다.
 
아날로그 반도체 팹리스(설계·개발) 업체인 동운아나텍은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에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AF 구동칩을 국내 최초 개발한 곳이다. 시장조사업체인 테크노시스템즈리서치(TSR)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글로벌 AF 구동칩 시장점유율은 36%로 전체 1위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주요 매출처로 둔 동운아나텍은 반도체 설계와 개발을 맡는다. 이후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에 생산을 맡겨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는 방식이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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