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주식형펀드로 하루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61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일 65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데서 하루만에 자금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ETF포함시 109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나흘연속 자금이 감소했다.
펀드별로는 국내에서는 '미래에셋드림타겟증권투자회사(주식)'와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로 각각 19억원,15억원 유입됐으며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동양프리스타일증권투자신탁 1(주식)'에서는 15억원, 11억원씩 각각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이날 3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이틀째 자금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도펀드가 하루만에 20% 넘는 성과를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F인디아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A)(주식)'로 19억원의 신규자금이 들어왔다.
인도 선섹스 지수는 지난 18일 집권당의 선거 압승 소식으로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7% 이상 폭등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펀드의 하루 수익률도 20%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머니마켓펀드(MMF) 9121억원의 자금이 증가했으며 이달들어 그 비중도 점차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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