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대용량 제품 '쁘띠첼 워터젤리 170㎖' 5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격 대비 많은 양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130㎖보다 40㎖ 더 늘려 170㎖ 용량으로 출시됐다. 파우치 형태의 마시는 젤리 형태로 복숭아, 오렌지, 포도, 사과, 자몽 등 맛별로 고유한 패키지 색상과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워터젤리를 포함한 디저트 젤리 시장은 지난해 링크 아즈텍 기준 약 35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평균 4%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워터젤리는 5~8월이 성수기로, 평월 대비 매출이 3배 가까이 높다. CJ제일제당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워터젤리 제품의 130ml 용량과 170ml 용량 동시 판매를 통해 주 소비층인 20, 30대 여성 외에도 남성이나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 마케팅 팀장은 "쁘띠첼 워터젤리는 상큼한 과즙이 촉촉한 워터젤리와 어우러진 젤리 형태 음료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용량 제품인 쁘띠첼 워터젤리 170㎖는 기존 용량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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