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24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2015-07-15 09:43:39 2015-07-15 09:43:39
SK건설이 오는 24일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2년물 300억원과 3년물 7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에 앞서 오는 17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금리는 한국자산, 키스채권 등 민간신용평가 4개사가 평가한 SK건설 금리에 ▲3년 만기 -0.3~0.1% 포인트 ▲2년 만기 -0.3~0.05% 포인트의 금리가 각각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 12일 만기가 도래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가운데 일부를 차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총 발행금액은 2000억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된 총액과 가산금리 등은 오는 20일 정정신고서를 통해 공시된다.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