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홍훈 변호사)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화우연수원에서 '감염병의 예방, 관리와 전염을 둘러싼 각종 법률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첫 공익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화우공익재단은 메르스 사태를 예방하고 감염병 관련 다양한 법률적 분쟁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의료 및 법률 전문가와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익세미나에서는 ▲감염병 관련 법령의 체계적 검토(주호노 경희대 로스쿨 교수) ▲감염병 전염경로 및 예방관리 대책(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감염병 관련 법적 분쟁과 규제에 관한 합리적 해결방안(이경환 화우 변호사) 등 3가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세대 의대 김소윤 교수,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화우 박상훈 변호사(연수원 16기)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사회는 화우 박영립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이홍훈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감염병 등으로 야기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 등에 대해 합리적 해결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우공익재단은 우리 사회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익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hwawoo.com) 혹은 이메일(education@hwawoo.com)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6003-7745, 7226)로 문의하면 된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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