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오는 27일부터 8월5일까지 공기업 신용보강 트리플에이(AAA)급 채권을 총 100억원 한도로 개인고객들에게 특별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NHF제4호비공공임대유동화전문유한회사채권’은 1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최저 예상금리 연 3.12%의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이 채권은 투자기간이 약 13년 10개월인 초장기 채권이지만, 국채 수준의 안정성과 국고채 10년 민평금리 평균 대비 약 0.65%p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저위험·중수익’ 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은 발행사의 콜옵션이 부여돼 만기가 실제로는 약 1년 앞당겨질 수 있다.
주택보증공사가 기초자산인 민간차입 대출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담당하고, LH공사가 10년 공공임대주택 임대 후 분양전환 하는 경우 미매각 아파트에 대한 매입을 확약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신용등급과 연동돼 채권 평가등급 중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
최용석 한화투자증권 부동산금융팀장은 “저금리 시대에 시중은행 상품에 비해 금리 경쟁력이 있는데가 매월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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