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리아, 송욱환 신임 대표 선임
2015-07-21 08:58:03 2015-07-21 08:58:03
나이키 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송욱환(45·사진) 나이키 북중국 지역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1994년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에서 근무를 시작해 총 17년간 나이키의 혁신을 이끌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중국 지역본부의 제품·영업·전략기획·물류·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왔다. 1999년 미국 하버드대 MBA를 거쳐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활동한 이후, 2003년 나이키에 다시 합류했다.
 
나이키 코리아에 따르면 송 신임 대표는 나이키 코리아 대표로 선임되기 전까지 지난 3년간 나이키 북중국 지역 총괄 대표로 재직하며, 중국 시장 내 나이키 판매 실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나이키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왔다.
 
송 신임 대표는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나이키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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