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계양전기와 전기자전거 공동개발 나서
2015-07-21 18:11:13 2015-07-21 18:11:13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왼쪽)과 이정훈 계양전기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대치동 계양전기 본사에서 전기자전거와 관련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삼천리자전거)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모터 제조판매 회사인 계양전기와 전기자전거와 관련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동 모터와 컨트롤러,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전기자전거 핵심 파트 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계양전기는 BMW, 벤츠 등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모터 부품을 공급할 정도의 모터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전거의 주요 부품에 대한 핵심 기술력 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며 "전기자전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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