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제왕'으로 불리는 타이거JK·비지·윤미래로 구성된 힙합그룹 'MFBTY'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창단 30주년 기념 응원가를 만들었다.
한화는 창단 30주년 기념 응원가 '이글거려'를 오는 31일 구단 인터넷 사이트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팬들의 응원 댓글을 모아 가사로 만든 '이글거려'는 MFBTY와 한화가 공동 제작한 곡으로, 프로야구단 중 최초로 새 응원가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관심을 모은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올 시즌 홈 41경기 중에 16경기 매진을 기록해 지난 2008년 KBO 공식 집계 이후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화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FBTY. (사진=필굿뮤직)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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