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올해 하반기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라 기내 안전과 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신입 기내승무원 30여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24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8시시까지 진행하며, 합격자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영어·일어·중국어 성적 우수자는 전형 시 우대한다.
특히 에어부산은 지난해 기내승무원 채용부터 증명사진을 받지 않고 있으며, 1차 면접 시에 두발 형태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이는 승무원 지망생들의 사진 촬영 비용과 과도한 미용 비용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신입 기내승무원은 올해 하반기 2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라 12월 쯤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려고 한다"며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에어부산이 신입 기내승무원 30여명을 공개채용한다.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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