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록밴드 YB가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측은 4일 "YB가 오는 10월 15~18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20주년 콘서트 '스무살'을 개최한다"며 "이번 콘서트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YB의 노래와 함께 했던 팬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YB는 가수 윤도현을 주축으로 결성된 팀이다. 지난 199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윤도현은 1997년 '윤도현 밴드'라는 이름의 밴드를 꾸렸다. 이후 2006년 YB로 팀명을 변경했고, 현재 YB는 윤도현(보컬), 박태희(베이스), 김진원(드럼), 허준(기타), 스캇(기타)으로 구성돼 있다. YB는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적 도전과 실험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YB는 서울 공연 이후 올해 연말까지 창원, 대구, 부산, 포항, 울산 등 9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는 YB. (사진제공=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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