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BNK금융지주(138930)가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은행업종 주가를 이끌 것으로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가 지난 1분기에 1540억원, 2분기 1654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며 “2분기의 경우 당초 예상치인 1351억원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에도 순이익 규모는 1400억~1500억원 사이로 전망한다”며 “대우조선해양이나 포스코플랜텍 등 기업들의 건전성 우려에도 실적이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자본확충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어들면서 은행 업종 주가를 선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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