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하반기 본사는 성장세를 보이지만 자회사의 경우 메르스 여파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96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6.1%, 135.9% 상승했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출국자 위주의 본사 실적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자회사의 경우 메르스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출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실적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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