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제 35호 IT발전소를 오픈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왼쪽)과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오른쪽), 황유정 명진들꽃사랑마을 원장(중앙)이 명진 IT실 현판식을 갖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034220)는 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명진들꽃마을에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컴퓨터실인 'IT발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진들꽃마을에 문을 여는 IT발전소는 LG디스플레이가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35번째로 문을 여는 IT발전소다.
IT발전소는 IT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천호동에 문을 연 35호점 외에도 경북, 경남, 전남 등지에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35호점에는 23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장착한 PC 17대와 최신의 55인치 풀HD LCD TV 그리고 프린터 등 주변기기 등이 구비됐다. 이를 통해 명진들꽃마을은 그동안 부족했던 인터넷 접속은 물론 첨단의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은 "잠재력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IT발전소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