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학생 CSR 서포터스 '러브지니' 2기 수료
2015-08-11 11:00:00 2015-08-11 11:00:00
◇LG전자는 10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러브지니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5개월간 사회적책임 교육을 받은 후, 직접 CSR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 '러브지니'학생들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학생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서포터스 프로그램인 '러브지니(Love Genie)' 2기 수료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참가자들이 5개월 동안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 보건,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팀별 활동을 평가해 시상했다.
 
대상은 아동복지센터에서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캠페인을 진행한 지니맨(Genie Man)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글로벌 잡지 빅이슈의 국내 판매원들을 위한 일일카페 운영, 응원 메시지를 담은 희망 쪽지 전달 등을 진행한 지니컬처(Genie Culture)팀이 받았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인 사회적책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CSR 분야 전문가 육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의 요술램프 요정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난해 45명, 올해 32명 등 총 7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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