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株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株…스탁론 매입전략은?
빅3 제친 로엔. FNC, 에스엠의 추격
2015-08-11 13:33:36 2015-08-11 13:33:36
신입 엔터주(株)들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로엔이 전통 빅3였던 에스엠(04151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JYP엔터를 큰 차이로 벌리며, 시가총액 1위를 독주하고 있고, 에프엔씨엔터(173940)는 JYP엔터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로엔의 주가가 급등 중인 것은 음원 유통 플랫폼 '멜론'의 안정적 성장과 아이유 재계약 등이 투심을 끌어당긴 덕이다. 자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도 씨스타와 유승우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또 동반 상승세인 에프엔씨엔터(173940)의 지분 5.14%(65만주)를 110억원에 사들이며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에프엔씨엔터(173940)는 기존 AOA, 송은이, 유재석, 정형돈, 이국주에 이어 지난달 노홍철과 김용만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노홍철 MBC 복귀가 점쳐져 왔다.
 
에스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2.5% 증가한 761억원, 영업이익은 116.2% 늘어난 117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기록했다. 중국지역 활동 증가와 SM Japan, SM C&C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이 주요인이다.
 
증권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실적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한 현지 파트너 선정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EXO의 뒤를 이을 신인들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은 적극매수에 나설 시점으로 판단했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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