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이 안산시에서 11번째로 선보인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93가구 모집에 총 2403명이 접수해 평균 4.9대 1로 전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84㎡C타입은 15가구 분양에 245건이 접수돼 1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안산에서 지난 2012년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이후 최고 경쟁률 기록으로 향후 높은 계약율도 기대된다.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에서 공급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사진/대우건설)
안산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30길에 위치ㅅ 있해며, 지하2층, 지상 29층~37층 아파트 총 7개동 규모로 전체 990가구 중 5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5일~27일까지 지정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고잔동에 위치하며 중앙역과 주변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환경, 안산에서만 11번째 선보이는 푸르지오에 대한 높은 브랜드 선호도가 만들어낸 결과로 보인다"고 청약결과를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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