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글로벌 출시
2015-08-18 11:11:09 2015-08-18 11:11:09
LG전자(066570)는 18일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HBS-810)'를 이달 말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만든 'HBS-800'의 후속제품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독자 기술인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이어캡 내부를 부드러운 발포 실리콘 재질로 채워 귀에 딱 맞는 착용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소음 유입공간도 최소화했다.
 
이밖에 자동 줄감기 기능, 양방향 조그 버튼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자동 줄감기는 이어폰을 사용한 후 이어폰 줄을 살짝 잡아당겼다 놓으면 자동으로 줄이 내부로 감겨 들어가는 기능으로 줄엉킴 없이 깔끔하게 이어폰 선을 정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4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영재 LG전자 MC사업본부 IPD사업담당 상무는 "뛰어난 성능과 편리한 기능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HBS-810)' 신제품을 이달 말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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