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알파)저금리? 발품팔면 연 6% 고금리혜택 누린다
2015-08-18 11:41:55 2015-08-18 11:41:5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기준금리 1%대에 고금리 예·적금은 옛말이 됐다. 시중은행에서 1년 만기 기준으로 2%대 정기 예·적금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발품을 팔다보면 '완소(완전 소중한)상품'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저축은행부터 찾아가보자.
 
웰컴저축은행은 조건을 충족할 때마다 차등적으로 연 최고 6.5%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컴(WELCOME) 누구나 우대적금(1년 만기)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금리는 연 3.4%이나 신규가입만으로도 연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연 4%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B카드 발급과 함께 웰컴 플러스(WELCOME PLUS)통장을 카드결제계좌로 등록하면 우대금리 연 1.6%가 더해진다. 최대 연 6.5%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단, 금리가 높은 대신 가입 금액은 2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웰컴플러스 통장 자동이체도 8회이상이어야한다. 
 
아주저축은행도 기본금리 3.5%에 최대 2%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삼삼오오 함께 만든’ 적금을 판매 중이다. 3명이 함께 가입하면 기본 금리가 3.8%로 올라가고, 5명이 같이 하면 4%로 오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KB카드를 신규로 가입한 뒤 1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방카슈랑스 가입 후 2개월 이상 유지하면 연1.5% 우대금리를 제공하니 최대 5.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다. 혼자라면 아주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삼삼오오 함께 만든 적금’(http://cafe.naver.com/aju3355/42)에 가입 후 방문지점과 일자에 댓글을 남기면 ‘함께 가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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