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높은 배당수익률이 변동성 완충-NH투자
2015-08-24 08:50:17 2015-08-24 08:50:26
NH투자증권은 만도(204320)에 대해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의 완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24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가 올해 자동차 업종 이익성장 모멘텀 둔화 과정에서도 예상보다 높은 배당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4.2%로 중국 시장 상황악화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주가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배당투자 매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영업적으로는 약 10조원의 수주 규모 등으로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개선도 점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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