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시장 점검 강화…불공정거래 차단
2015-08-24 08:56:34 2015-08-24 08:56:43
한국거래소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고 남북간 긴장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점검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시장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증권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증권시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거래소는 최근 증권시장의 급락과 관련해 담보부족 신용 계좌의 반대매매와 공매도 추이를 점검했다. 또 과도한 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투자업계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가급변에 편승한 루머 등에 의해 투자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불공정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장이 정상화 될 때까지 매일 비상정검회의를 실시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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