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 돌파…2011년10월 이후 처음
2015-08-24 10:01:57 2015-08-24 10:02:06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을 돌파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경 장중 1200원 고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1년 10월 이후 3년 10개월 만으로 종가 기준으로는 2010년 7월이후 약 5년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198.0원에 장을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은 지난주 북한군의 포격사태와 중국 경기부진 때문이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대외적으로 북한 포격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 경기부진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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