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1일부터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 기아차 채용포털 통해 온라인 지원서 접수
2015-08-31 11:12:26 2015-08-31 11:12:26
기아자동차가 2015년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기아차(000270)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까지 기아차 채용포털사이트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석사 포함)로, 해외여행 시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합숙면접, 임원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지원 직무에 따른 요구 역량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적합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형, I형, A형 인재군으로 구분해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K(Kreative) 형'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분석적 사고와 뛰어난 통찰력을 갖춘 창의의 인재로 마케팅 상품,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 등이 포함된다.
 
'I(Interactive) 형'은 강한 책임감과 배려를 통해 다른 사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인재로 생산기술, 생산공장, 품질, 구매 부문이 해당된다.
 
'A(Adventurous) 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도전의 인재로 경영기획, 경영지원, 재경, 홍보, 정보기술 부문이 포함된다.
 
기아차는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에 앞서 지원자들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면접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K-놀.이.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사원 직무상담, 비전특강, 모의 면접 시연, 선배사원 면접 팁 제공, K5 신차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박 2일 합숙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며 직무면접, 영어면접, 그룹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열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아차 채용 담당자는 “기아차는 앞으로 더 큰 목표를 위해 도전적이고 열정 넘치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자 한다”며 “도전정신과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무별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가 31일부터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 기아자동차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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