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월 재정증권 4조원 발행
2015-09-04 13:44:56 2015-09-04 13:44:56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전월과 동일한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 부족분을 조달하려고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3일 1조원 ▲10일 1조원 ▲17일 1조원 ▲24일 1조원이다.
 
기재부는 은행·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 21곳과 증권금융·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재정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9월중 재정증권 상환규모는 3조원으로 9월말 발행잔액은 8월말 대비 1조원 증가한 9조원으로 예상된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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