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中 냉동물류회사 룽칭물류 지분 71.4% 인수
2015-09-05 09:56:14 2015-09-05 09:56:14
CJ대한통운(000120)이 4일 중국 냉동물류회사 룽칭(ROKIN)물류 지분 71.4%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119억5476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7%에 해당한다.
 
중국 최대 냉동물류회사인 룽칭물류는 자본금 916억3000만원으로 베이징, 광저우, 청두, 시안, 선양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다. 냉동탑차 400여대를 비롯해 1200여대의 운송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151억5200만원, 당기순이익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중국 냉장·냉동물류 선두기업의 인수를 통해 기존 중국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목적"이라고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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